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18일 야간 10시 군자동 시흥경찰서 인근을 달리던 버스가 주택으로 돌진하는 과정에서 버스승객 4명을 신속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는 승객 11명을 태우고 시흥경찰서 방향으로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과속으로 인해 중앙분리대 연석을 들이받고 급히 핸들을 조작하는 중에 오른쪽의 개인 주택 입구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 2대를 충돌한 교통사고로서 시흥소방서 7대의 소방차량과 18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2차사고 방지 조치 후 흉통과 찰과상 등을 입은 4명의 승객을 응급 처치하여 인근 시화병원에 이송하였다. 시흥소방서 김병식 구조대장은“도로는 위험이 항시 존재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양보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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