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5년 희망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9일 포동 일대에서 벽화그리기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신현동 자원 봉사자회 학생봉사단과 청소년주민자치위원, 일반봉사자와 유관단체 회원 등 총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벽화그리기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벽화 작업지는 총 세 곳으로, 태산아파트 주변을 포함하여 모두 마을 입구에 해당하는 곳으로, 마을 입구를 중심으로 벽화그리기가 진행되었다. 주민들이 지나갈 때마다 웃음 지을 수 있는 밝고 환한 골목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진행된 만큼,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벽화에 관심을 보이며 마을 분위기가 살아난다며 감탄하였다. 이번 벽화그리기에는 벽화자원봉사동아리인 ‘네오맨’도 함께해, 벽화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장은경 신현동 자원 봉사자회 회장은 “정이 넘치고 이웃 간의 교류가 활발한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이번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협조해주신 학생들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현동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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