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셉테드(CPTED) 및 다사랑 커뮤니티센터 주민 설명회

시흥시가 「2015년 경기도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시범 사업」추진을 위해 정왕본동 주민,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범대, 군서초등학교 학부모,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 시흥시여성친화시협의체, 경관디자인과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주민 설명회를 5월 13일 오후4시에 정왕본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정왕본동 지역은 2015년 경기도 셉테드 시범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금 번 주민 설명회에서는 사회적, 물리적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자연적 감시, 거주자의 영역성 강화, 범죄자의 접근 통제를 효과적으로 정왕본동 지역에 설치하기 위한 정왕본동 셉테드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로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정왕본동의 특성을 감안하여 정왕 어린이도서관 근처에 치안, 주민상담 등 역할을 하는 공간인 다사랑 커뮤니티센터 마련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정왕본동 군서초등학교 주위에 셉테드를 적용한「노란별길」을 2013년에 조성한 바 있으며, 셉테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 학교 어머니회, 경찰서, 시흥시여성친화도시협의체, 셉테드 학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정왕본동 지역 상황에 맞는 최적의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2015년 말까지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