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4월30일 댓골뱀내 디딤돌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 논의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댓골뱀내 디딤돌사업이란, 대야․신천 행정센터와 지역사회복지관이 함께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개발하여 복지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눔문화를 조성하여 서로돕는 대야․신천 복지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야․신천동 지역의 학원, 병원, 미용실, 극장, 목욕탕, 음식점 같은 소규모 상점 및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저소득 주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이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센터와 지역사회복지관이 함께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대야․신천동의 거점기관인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및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사업의 주민주도 실시방안에 대하여 논의함으로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댓골뱀내 디딤돌사업에 동참하는 기부업체에는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발행하는 기부영수증을 발행하여 연말정산 시 세금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기부참여 업체임을 인정하는 명패를 수여함으로써 마을주민들에게 업체의 궁정적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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