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조남동 소재 글라라의 집에서 개원 10주년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글라라의 집에는 어르신 50여명과 수녀님들이 기거하며 평균 84세의 어르신들의 ‘사랑 찾아 인생 찾아’ 곡명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합창과 안산대리구장 김건태 루가 신부님의 개원 10주년 감사미사가 있었다. 남윤자 모니카 수녀님은 “한그루 나무가 자라듯이 한사람이 심은 나무가 24년이란 세월을 보내면서 튼튼하게 자란다며 1991년에 광명시에서 14년의 양로원을 시작으로 2005년 이곳에서 10년이 되었다.”며 “십시일반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어서 이 자리가 있는 거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 자리에는 백원우 위원장과 김태경 시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신부님, 자원봉사자, 각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10주년 기념식을 축하해 주었다. 사랑과 나눔으로 일궈가는 행복한 공동체 글라라의 집 요양원 10년의 영상기록을 보는 것으로 기념식을 마치며 ‘함께하는 식사 나눔’에는 시흥장례원 천종석 원장 등 많은 후원처가 있었다. 김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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