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우울증자살위험군 어르신들과 함께 지난 4월 22일(수), 한국민속촌으로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들이에서 한국민속촌을 산책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의 친목을 도모 할 수 있었고, 집단프로그램 중 친환경체험활동을 통해 삶의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은 가족·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우울감과 자살위험 등이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하여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 심리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독거노인과 함께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여 노인의 고독사 및 자살예방, 우울증을 경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일웅 관장은 “독거노인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여 우울증, 고독사, 자살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독거어르신을 위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 투약비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웅크리고 계신 독거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례관리로 절친한 친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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