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곳,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4/28 [11: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4/28 [11:14]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곳,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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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배움의 길은 우리가 사는 곳 가까이 있으며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 되는 지속가능한 삶과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4월 28일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이재정교육감, 정순봉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함진규 시흥갑 국회의원(새누리당), 조정식 시흥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하여 교육계와 정치계,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기념사에서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교육을 고민한 5년간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성과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를 만드는 상상력이 되었으며 이제는 혁신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흥시가 배움의 장소가 되어 아이의 자존감을 마을에서 키워주고 그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이 마을과 어른의 몫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가 마을과 학교가 씨줄과 날줄로 엮여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시작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고 축하의 인사와 함께 좋은 사례를 만들어준 시흥시와 시흥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의 개소는 시흥시와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의 협력의 기반 위에서 여러 교육단체와 개인 등 이제껏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 온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나서 ‘우리들의 마을 곳곳이 배움터가 되고 마을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배움의 대상이 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지난 4월 1일부터 17개의 체험처를 발굴하여 버스와 강사를 일선학교에 지원하는 창의체험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시 각부서와 협의하여 2학기에는 더 많은 체험처를 아이들의 배움터로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학교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안사업 설명회를 열었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과한 개인과 단체들은 학교와 직접 만나서 2학기 교육과정을 함께 만드는 작업을 통해서 마을과 학교가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위해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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