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통장협의회가 지난 27일 포동 시민운동장에서 17개동 400여명의 통장들이 모인가운데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행정조직의 최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공로패 수여 및 유공자 표창 등 각종 표창 및 시상이 있었다.
이날 이용민 회장은 “이 지역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수고하시는 통장님들이 생명도시 시흥을 위해 조금이나마 헌신 할 수 있다는 마음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냉정한 승부보다 웃음꽃을 피워내는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장과 윤태학 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 백원우 위원장, 김순택 위원장, 박선옥 부의장, 이복희, 김찬심, 홍원상, 문정복, 장재철, 김태경, 조원희, 손옥순 시의원, 임병택, 최재백, 이상희, 김진경 도의원과 권용학, 윤영은, 김종업 전 통장협의회장, 군자농협 안병안, 안산농협 박경식 조합장, 윤춘열 달월신협 이사장 등 많은 단체장이 참석했다.
김윤식 시장은 “우리 시흥의 최고 일등 시민이 한자리에 다 모였고 시장으로 일하는 저에게는 특별히 고마운 분들이며 이 대회를 준비하시는 모든 통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며 격려사를 했다.
이후 체육 대회는 각 동별로 팀을 나눠 신발 던지기(남·여), 2인 3각 달리기, 제자리 걷기(남·여), 발볼링, 계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됐으며 상품으로는 청소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마련됐으며 우승보다는 한마음의 꽃을 피우는 친교의 시간이 마련됐다.
제 5회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통장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고 헌신적인 봉사는 보람의 꽃 이란 마음을 가진 자리였다.
김성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