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4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를 마신 주민 등 4명을 구조하고 20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현장에 있던 시민의 박수를 받았다. 시흥시 중심상가로 287 아파트 7층에서 발생한 화재신고를 접한 시흥소방서는 17대의 소방차와 32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하여 연기를 마시고 놀란 4명의 주민을 인근 센트럴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20명의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한 가운데 10여분만에 진화해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확산될 뻔한 사고를 신속히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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