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 햇빛발전소 주주총회 개최

㈜시흥시민햇빛발전은 2015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4/22 [14:4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4/22 [14:46]
시흥시민 햇빛발전소 주주총회 개최
㈜시흥시민햇빛발전은 2015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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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 햇빛발전소 사업은 2011년 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시흥의제21)가 시민참여에 의한 신재생에너지 확대하고, 햇빛발전소를 시흥시민에너지 교실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66명의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 92,525,000원의 주주모금을 통해 30k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시흥시청 별관옥상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민햇빛발전소는 자연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연간 약 40,000㎾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전량 ㈜KT와 한국남부발전㈜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민햇빛 발전소의 가동으로 연간 17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11.191toe의 화석에너지도 절약하고 있으며, 시흥시민햇빛발전소가 설치된 시흥시청 별관옥상은 시흥시민들의 에너지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시흥시민햇빛발전소는 매년 19,000,000원의 전기판매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을 주주에게 배당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주들은 배당금을 기부해서 시흥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민햇빛발전의 주주는 전)시흥상공회의소 회장인 중견기업의 대표부터 공무원, 학생, 주부까지 다양하게 참여고 있으며, 햇빛발전소 주주참여 자체가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참여한 분들이 대부분이며, 청소년 주주들은 주주참여를 통해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하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이번 4월 29일(수)에 진행되는 주주총회에서는 2014년 약 39,550KW의 전기를 생산해서 판매한 수익금 18,699,966원을 주주에게 배당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시흥시민햇빛발전 주주들의 명의로 시흥시청 옥상의 임대료 인하 건의문을 시흥시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흥시민햇빛발전은 발전소가 설치된 시흥시청 별관옥상에 대한 임대료로 매년 2,000,000원이 넘는 임대료를 시흥시의 공유재산 임대관련 조례에 의해 시흥시청에 지급하고 있다.

 

이번 건의문을 통해 쓸모없이 방치된 공간인 시청옥상 공간에 대한 임대료가 지나치게 비싸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공익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취지에 맞춰 임대료를 낮춰줄 것을 주주들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나 경기도에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참여를 위해 공유재산 사용에 대한 임대료도 낮추고 있으며 소규모 시민참여 햇빛발전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중이다. 국회에서도 전국시민햇빛발전 연합회와 이원욱, 이정현의원실을 중심으로 관련법과 제도를 정비해 시민참여에 의한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노력에 대해 지원방안을 논의중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햇빛발전소가 건립되었거나 건립되고 있는데 시흥시민 햇빌발전소는 수도권에서 가장먼저 건립되어 다른 햇빛발전소가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과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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