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시흥시자율방재단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를 진행한다. 16개 학교 72학급, 2,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성폭력, 학교폭력 예방 관련 이론 교육과 완강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등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4월 15일과 16일에도 대야동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2013년 진행된 「어린이 방재체험학교」가 명칭을 바꿔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로 운영하게 되었으며, 교육 범위를 자연재난 뿐 아니라 사회 재난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 관련 주제로 교육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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