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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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 경기도협회 시흥시지부주최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 및 예술 공연’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김민수 경기장애복지연합회장은 “비가 오는데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춥고 불편해도 2부 행사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윤태학 시의장, 박선옥 부의장, 조원희, 김영철, 문정복, 홍원상, 이복희, 장재철 시의원과 김순택 위원장 등 각급 장애인 단체장 및 사회 단체장이 모인가운데 김윤식 시장은 “장애인 복지가 과거에 비해서는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족함이 있고 시에서도 예산에 한계가 있다며 우리함께 중앙정부에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문제제기와 노력을 더하고 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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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상에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 오근환 씨를 비롯해 국회의원상과 시의장 상등 많은 시상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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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지원센터 주관인 식 후 행사에는 500인분의 소머리국밥과 문화 및 예술 공연이 오후 3시까지 성황리에 펼쳤다.
김성규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