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배곧신도시가 지난해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1차)의 완판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매각 공고한 준주거용지 1차 분양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0일 배곧신도시 준주거용지(준1) 14필지 공급 공고를 실시(2만5845㎡, 총455억)하였고 이번 달 15일 온비드 공매정보포털을 통해 입찰을 완료하였다. 입찰 결과 준주거용지 14필지 중 9필지를 매각 완료하였으며, 9필지의 공급 예정가격(297억원) 대비 101억원이 상승한 총 398억원의 매각수입을 올렸다. 평균 낙찰율 134%로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입찰이 안된 5필지에 대해서는 4월 29일 온비드 공매정보포털을 통해 재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며, 금번 재공고를 통해 미매각된 필지는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착수되어 시범단지를 비롯한 배곧신도시 입주민의 생활 편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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