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가정봉사원파견센터(소장/박정애)에서는 2015년 4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숲체원으로 재가어르신을 모시고 1박2일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따뜻한 햇살이 노란 개나리 위로 비치던 날. 약간은 설레는 모습으로 어르신들이 하나둘 버스에 오른다. 맛있는 식사로 시작된 나들이는 티셔츠 꾸미기, 산책, 사진촬영, 액자만들기등의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튿날 청정한 강원도의 맑은 공기속에서 진행된 산책길.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외로움, 우울함은 보이지 않았다. 2015년 봄 나들이는 한국산림문화재단, 국민은행시화지점, 스마일재활요양병원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시흥가정봉사원파견센터는 65세 이상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 가정에 재가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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