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도시 시흥에 통일대박 공감대 확산’

2015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4/14 [22:3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4/14 [22:35]
'생명도시 시흥에 통일대박 공감대 확산’
2015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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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천규)는 4. 8(수) 10:00 진영초등학교 강당에서 진영초등학교 학생 및 자문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정부 3.0 동영상 상영 후, 개회에 이어 김천규 협의회장 인사, 이경영 진영초등학교 설립자 겸 이사장 인사에 이어 이소연 북한이탈주민 강사, 홍원식(주) 피스코리아 상임대표의 강연과 질의응답시간과 통일퀴즈, 한줄 통일생각 우수작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소연 북한이탈주민 강사는‘북한의 사회와 문화’라는 주제로 북한이해의 핵심키워드 선군정치와 북한주민의 삶, 북한에서의 한류, 군사국가화 된 북한,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강연으로 “남한의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대놓고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북한과 통일하면 자기들이 세금을 엄청나게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세대가 당장 10년, 20년 고생스럽겠지만 한반도에서 전쟁위협을 영원히 제거하고 2,300만 북한주민을 구원해 대대손손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길은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는 길뿐이다.”라며 북한의 현실을 강연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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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박사는 “통일, 나에게도 ‘대박’이다”라는 주제로, 모든 인류 최대의 목적(목표)이자 삶의 지향점인 “행복”과 우리 아이들은 우리의 가정은 행복한가?, 왜 이 시대 최대의 화두가 “통합”일까?, “통합”이 “행복”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왜 “통합”이 필요한가?, 통일 나에게도 대박일까?라는 내용의 강의로 섬김⇒소통⇒통합⇒행복의 열쇠라고 말하였으며, 통일은 나를 존중하는 데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였으며,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행복한 통일한 통일시대를 준비해 간다고 하여 참석한 진영초 어르신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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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위한 학력인정 진영초등학교는 우리나라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던 세대로 나보다는 가족을 위해 희생한 어르신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더욱 뜻있게 이루어 졌으며, 강연 중간 중간 통일퀴즈로 집중도를 높이고 강의를 마친 후 한줄 통일생각 "나에게 통일이란" 주제로 실시하여 시상을 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어르신 학생들과 통일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대북?통일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화통일기반 구축 및 통일 공감대 확산으로 통일대박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줄 통일생각 우수작

진영초 2학년 2반 김양옥 학생

“나에게 통일이란……”-민들레 씨앗이다. Why? 왜냐하면 자유롭게 펴져 나가는 민들레 씨앗처럼 헤어진 이산가족이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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