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사업’에서 참여 청소년과 활동 봉사자들의 멘토링 활동이 지난 4일 (토) 진행되었다. 18명의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여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에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이날 뮤지컬 관람과 2차 멘토링 정기모임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멘토와 멘티 사이에 관계를 더욱 향상하는 시간이 되었다. 뮤지컬을 관람하기에 앞서 이동시간을 활용한 ‘빨래-함께하는 우리 내 마음속 쉼표’라는 글자를 거리에서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의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문화관람 프로그램 및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멘토링 정기모임을 통해 참여 멘토는 “멘토와 멘티가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고,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된 것 같아 보람되었다.” 라며 소감을 표하였고, 참여 청소년들은 “뮤지컬을 보면서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라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청소년의 정서적 지지를 통해 통합적 안전망 구축 기반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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