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10일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시흥시 내 6개 중․고등학교 12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시민의 심폐소생술 실시 확산을 통하여 생명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정왕고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 참여, 2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하여 세 시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서해고등학교 3학년 김소윤, 박경애 학생이 최우수상을 ▲시화중학교 2학년 김영은, 임지영 ▲시흥능곡고등학교 3학년 신혜찬, 정우경 학생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6일 열리는 제4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시흥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한 김소윤양은 “대회를 준비하며 연습하는 과정에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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