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에서 지난 10일 비전선포식과 ‘세친구’ 카페 개소식 및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2015년 나눔을 봄, 행복을 봄, 함께 봄, 나눔 축제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거모복지관은 변화와 도전의 봄을 맞이하기 위해 진행한 비전수립 워크숍과 리모델링의 성과를 지역과 함께 나누고자 비전선포식과 ‘세친구’ 카페 개소식을 실시했다. ‘세친구’카페는 정신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공간이며, 2015년 봄봄봄 나눔 축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복지관 강당, 앞마당 등에서 먹거리터, 알뜰장터, 체험(놀이)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을 화합의 장으로 이끄는 뜻 깊은 행사를 했다.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된 거모복지관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윤태학 시의장, 장재철, 김영철 시의원, 최재백 도의원, 김순택 위원장, 윤춘열 신협 이사장 등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의원들의 축사가 있었고 이재경 관장은 축사를 통해 “2년 전 복지관 관장으로 취임하면서 직원들에게 사람냄새 나고 커피향이 나는 복지관을 꼭 만들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결실을 오늘에서야 이룰 수 있게 되어서 감사드리며 결실을 맺게 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 단장한 복지관을 찾아주신 소중한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축제는 함께 행복을 나누는 나눔의 장이 되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도움이 되는 주민 축제가 되었다. 김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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