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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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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15/04/09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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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보호관찰소,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나눔농장 개장 |
| 모든 농작물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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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9일 함진규 국회의원,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안산지원 부장판사, 안산지청 부장검사,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김호석 회장, NH농정지원단,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주민센터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서민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함께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나눔농장’ 개장행사를 가졌다. 경기 시흥시에 소재한 농장부지(3,960㎡, 약 1,200평)는 지난해 12월 현 안산상공회의소 김무연회장으로부터 토지를 무상임대 받아 장애인과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로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여 감자, 고구마, 배추, 무 등을 경작하고 그 수확물은 지역사회 서민 등 소외계층에게 나눠지는 주민 친화적 봉사활동이다. 이날 개장행사는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협력이 눈에 뛴다.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에서는 시설 지원과 농업기술자문을, NH농정지원단 에서는 종자 및 퇴비 등을,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사회봉사 대상자의 식수 및 농장 급수지원을, 시흥시에서는 농장 폐기물 수거 및 원두막 등을 지원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함진규 의원, 성준모 의장, 양봉환 소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은 감자 모종식에 참여하여 나눔 농장의 풍작을 기원하였으며, 함진규 의원은 축사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농장 개장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이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저부터 안산보호관찰소 나눔농장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눔 농장은 금일 감자파종을 시작으로 7월과 9월에는 관내 유치원,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대상 ‘울퉁불퉁 감자 캐기’ 농장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12월에는 주민센터 및 새마을지회 등 복지시설과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고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안산보호관찰소 양봉환 소장은 “직접 땀 흘려 농사를 짓는 사회봉사대상자들은 자신의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과 희망이 된다는 것을 느낄 때, 속죄하는 마음을 깊게 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보호관찰소가 범죄예방 업무와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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