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선출 놓고 주민 마찰음 커

공정한 선출기준, 장기집권 대안 마련 시급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1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1 [00:00]
통장선출 놓고 주민 마찰음 커
공정한 선출기준, 장기집권 대안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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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내 일부지역에 통장선출을 놓고 장기집권, 선출방식의 공정성 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일고 있어 공정한 선출기준의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달 일부 통장을 선출한 J동의 경우 일부 임기가 만료된 통장의 선출에서 일부 주민이 현재 통장의 교체를 제의하고 나서 후보자를 공모하고 선정하는 과정에 면접과 각종 수상경력 등에 대한 점수배정이 현임 통장에 유리하게 설정됐다고 주장하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대해 동 관계자는 “앞으로 변경하게 될 조례의 방향에 맞추어 나름대로 기준을 정하고 단체장을 중심으로 하는 평가 위원회에서 최대한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고 있으나 일부 주민들은 이에 대해 불공정한 방식이라고 주장하며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결정하여 추천한 사람도 탈락 됐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또 다른 J동에서도 약간명의 통장을 선임하는 과정에 지역주민들이 통장교체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나 기존에 조례상 통장은 연임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임자가 사의를 표하지 않으면 교체하기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다른 동관계자도 “주민들 간에 불협화음이 결국 통장 선임에까지 연결되어 발생되는 사안이다.”라며 주민간의 문제를 동에서 처리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통장선임에 대해서는 그동안에도 가끔씩 문제가 되어 주민들 불만의 목소리가 나기도 했는데 현재 조례는 구체적인 선출방식이 명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장이 임명하도록 되어있어 앞으로도 마찰이 계속 발생될 우려를 안고 있다.

한편, 시흥시에서는 최근 통장위촉에 대한 조례개정에 대한 안을 시의회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개진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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