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4월 2일 남양유업 및 시흥시 주관 하에 ‘2015년 영양플러스 사업관련 남양우유 제조과정 로드체크’를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어린이집 재원 아동들에게 우유를 공급하여 자라나는 영유아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한 성장발육을 도모하기 위하여 10년 이상 추진되어온 시 자체 사업이다. 시는 영양플러스사업 관련 공개입찰을 통해 남양유업과 계약을 체결, 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재원 13,700여명 아동들에게 고품질의 성장기 어린이 전용우유를 공급하고 있다. 로드체크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영양플러스 사업 관계자가 동행하여 아이들 견학코스를 미리 둘러보고 남양유업 관계자들을 만나 체험교육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작년까지 영양플러스사업은 어린이집연합회에서 민간위탁금으로 진행되었지만 금년부터 공개경쟁입찰도입으로 연간 약1억7천만원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신청을 원하는 모든 어린이집에 현장체험교육(남양유업 우유제조과정)서비스 제공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신뢰도 및 행정이미지 제고 효과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아동들에게 다양한 자연․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훌륭한 기회가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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