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배곧신도시 생명공원에서 시민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윤태학 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시위원들을 비롯 각 단체장과 배곧신도시 입주예정자, 일반시민 등 500명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생명의숲국민운영 지영선 대표는 “시흥시가 시민 참여의 숲을 만드는데 기쁜 마음으로 경험과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고 오늘 심는 나무들도 무럭무럭 자라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함께 나무심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 손으로 처음 심어보는 나무가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름표를 붙일 수 있어 책임감이 든다고 밝혔다. 이날 5종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아이들에게는 화분과 풍선을 증정하였으며 별도의 연날리기 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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