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주거복지센터 “집은 희망입니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3/27 [12: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3/27 [12:59]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집은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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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서비스와 주거권실현을 위해 2010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이하 주거복지센터)는 정부 지원없이 순수 민간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주거복지센터는 2015년 “집은 희망입니다”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3월 25일 4시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여기에 12개 기관, 19명의 담당자들이 모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


2013년부터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아 “집은 희망입니다”라는 이름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을 하고 있는데 2013년에는 1788만원으로 29가구 127명에게, 2014년에는 1813만원으로 41가구 18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주거복지센터의 긴급집수리지원사업으로 방범창을 하게 된 김모(45세, 여)씨는 “집 뒤편이 버려진 밭인데다 아이들이 어려서 창문을 열어놓기가 무서웠는데 아무데서도 해주지 않는 방범창을 해주셔서 이제 여름에 마음놓고 베란다 문을 열 수 있게 되어서 좋다”고 한다.


올해는 지방보조금 2천만원과 후원금 500만원으로 주거취약계층 중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게 긴급집수리, 간단집수리, 청소방역&정리정돈 등을 지원한다. 주거복지센터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주민들의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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