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5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26일 오후 2시에 시흥시 월곶동 소재 코레일 시흥차량사업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민․관․군 합동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능력을 확립하기 위해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실제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시흥시청 및 시흥경찰서 등 25개 유관기관·단체 241명의 인원과 장비 74대가 동원되었다. 훈련은 코레일 시흥차량사업소 신호실 건물 측면을 지나던 전동차에서 불순분자의 테러가 발생하여 전동차 화재 및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하고 상황전개에 따라 ▲자위소방대 초기소화활동 ▲초기 인명구조·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활동 ▲긴급구조 기관·단체 응급조치 ▲총제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복구활동 등 순차적으로 일사분란하게 훈련이 진행되었다. 신종훈 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 이라고 밝히며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한 발 앞선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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