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서 올해 첫 해외농식품 판촉전 열어

베트남 시작으로 올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등 11개국에서 판촉전 개최 예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3/25 [12:0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3/25 [12:06]
경기도, 베트남서 올해 첫 해외농식품 판촉전 열어
베트남 시작으로 올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등 11개국에서 판촉전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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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9억불 달성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롯데마트 동다(DONG DA)점, 빅C마트 쌍롱(THANG LONG)점, K마켓 17T3점, 미딩점, 경남점 등 5곳에서 우수 농식품 시장진입 확대를 위한 판촉전을 연다


베트남은 동남아 지역 중 구매력이 높은 지역으로 도는 지난해 김, 배, 포도, 버섯, 인삼 등으로 베트남에 1천 1백만 불의 수출성과를 올린 바 있다. 도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인삼류, 장류, 조미김류, 차류 등 140여 종류의 우수 농식품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비빔밥, 김밥, 떡볶이, 라면 등을 경기도 농식품과 식재료를 활용해 손쉽게 만들어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한편 김, 홍삼, 과자류 등 다양한 먹을거리 시식행사도 마련해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놀이와 같은 이벤트도 마련해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함께 한류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미국, 홍콩, 호주,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 11개국에서 경기도 우수 농식품 판촉·홍보를 추진해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세계 경제위축과 일본 엔저정책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류영향에 따른 국내 농식품 인지도 상승효과가 수출 증가로 이어갈 것으로 보고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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