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상인들과 주민들은 물론 한국산업기술대와 경기과학기술대 학생들이 보도 통학이 가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왕동에 대학로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 학생, 상인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현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학생들이 8천여 명에 이르고 이중 정왕역을 이용하여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매우 많은 것을 보면 대학로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 이를 위해 학교 인근 차단녹지에서 정왕동 이마트시화점 ~ 시흥소방서~ 군서고등학교 까지 이어지는 기존에 이미 연결되어 있는 인도를 이용하고 군서고에서 부터 정왕역까지 막혀있는 부분만 인도를 이어주면 가능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은 대학생들이 이미 학교까지의 지름길로 통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오솔길 들이 만들어져 있었으며 일부 구간은 학생들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소로를 만들어 놓은 상태이다. 이곳을 통학하고 있는 경기과기대 학생들은 “평소 도보로 가는 시간은 빠르면 10분~15분 정도 걸리며 일부 구간이 돌아서 가야 하기 때문에 불편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하고 “정왕역에서부터 일직선의 인도가 만들어 지면 학생들이 대부분 걸어서 등교가 가능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매우 좋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지역 상인들은 “많은 학생들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보완하고 이곳에 대학로를 지정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면 대학로로서의 역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곳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매우 유리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지역 주민은 “이 지역을 대학로로 지정하여 운용하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흥시에 젊은이들이 새로운 공간으로 지역 발전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시흥시가 정왕역에서 학교까지 일직선으로 관통되는 인도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해주길 당부했다. 또 다른 주민은 “서울대의 유치도 중요하지만 현재 시흥시에 있는 대학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 아니냐.”라며 시흥시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의 건설적인 발상과 상인들의 호응이 포함되어 대학로 유치에 시민서명 운동을 시작해 향후진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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