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 5일 ~ 6일(2일간) 홈플러스시화점 자원봉사단과 자유총연맹 자원봉사단과 함께 시흥시 내 거주하는 장애인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환경관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장애로 인해 집청소 및 정리정돈이 어려운 장애인 4가구를 선정하여 담당사회복지사 1명과 자원봉사자 4~5명이 매칭 되어 방, 주방, 냉장고, 화장실 등 주거공간를 전반적으로 청소 및 빨래를 진행하고 정리정돈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홈플러스 소속 배00 봉사자는 “일상적인 일에서 벗어나 몸의 휴식보다는 마음으로 휴식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참 기분이 좋다. 우리의 작은도움으로 장애인분들이 가정에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그로 인해 건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표현하였으며, 자유총연맹 이00 봉사자는“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꼼꼼히 도와드리고 싶다. 몸이 불편하신분들이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생활이 어려우신 것을 깨닫게 된다. 더 많은분들과 함께 이 뿌듯함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한편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로 인해 청소와 정리정돈 등의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가구를 추천 및 신청을 받아 꾸준한 환경관리 뿐만이 아니라 도배, 장판교체, 핸드레일설치 등의 주거환경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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