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이웃사촌 靑春밥상’진행

남자 어르신들의 맛있는 음식 이야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3/12 [09:4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3/12 [09:47]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이웃사촌 靑春밥상’진행
남자 어르신들의 맛있는 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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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2014년 9월 경기공동모금회기획사업에 선정되어 “남성 어르신 자립을 위한 이웃사촌 靑春밥상”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생활교육·요리교실· 자조모임·식도락 여행·지인을 초청하는 나눔 밥상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매월 2가지~4가지의 요리를 배우고 있다. 또한 자조모임을 통해 요리 레시피를 복습하고, 일주일 동안의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남성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참여자 김○○(능곡동, 73세)어르신은 “집에서 지난번에 배운 닭볶음탕을 한 번 만들어 보았는데, 요리교실 때 배운 맛이 나서 신기했다. 다음에 다른 반찬 만들기도 도전해보고 맛이 있는지 발표하겠다.”며 흡족함을 나타냈으며, 이○○(능곡동, 75세)어르신은 “음식을 만들고 함께 먹으니 맛이 있다. 다음에 친구들을 초청해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靑春밥상은 남성 어르신들의 자립을 도울 뿐 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의 활성화, 우호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2015년 9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식도락 여행, 나눔 밥상 등이 계획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신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더욱 활발한 사회참여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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