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대(총장 이재훈·이하 산기대)는 최태근 전 시의원이 2015년 2월 대학 겸임교수로 임용돼 이번 1학기부터 그린조명공학부에서 재학생들에게 ‘기술경영’을 강의하게 됐다.
최 교수는 동양미래대학교에서 기계설계공학, 성결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산기대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시흥시의원과 시흥시정책기획단장으로 재임 당시에는 시민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소신으로 봉사하였고 꾸준히 공부하는 학구파로 시민과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창의적으로 노력한다는 평을 받아왔다.
삼성그룹의 제일모직에서 생산기획을 시작으로 직장생활을 하였고 7년 후 창업의 꿈을 갖고 1992년 퇴직하여 지금까지 LG화학의 건축자재 대리점과 최근에는 산기대와 서울반도체가 공동 연구한 LED조명 특판 사업을 하고 있다.
최 교수는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기획 업무를 통해 경영과 조직의 시스템을 배워 본인이 창업 후 초창기는 이익이 목적이었는데 IMF 이후에는 윤리경영(투명성, 기업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학교 측은 “대기업 근무와 직접경영 경력이 있고 경영학 박사로서 학문적 지식이 충분하며 시흥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태근 교수를 임용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하며 기업의 조직 시스템, 경영철학, 노하우 등을 학문적으로 정리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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