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도는 3월 2일부터 도내 청년구직자 1,760명을 대상으로 ‘청년뉴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학,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및 35세미만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금년도에는 ▲ 대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 특성화고 맞춤형 프로그램, ▲ 기업수요(35세미만 청년구직자) 프로그램에 총 20억 원을 투입한다.
박덕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본 사업은 구인.구직자의 특성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의 호응이 매우 좋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취업장벽의 관문을 뚫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청년뉴딜’은 2006년 상표 등록된 경기도의 대표 취업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6월까지 참여한 1,946명 가운데 1,457명이 취업(취업률 76.8%)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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