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군자동 주민센터에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자동 주민센터(동장 이덕환)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각종 후원자들과 성금 내역을 전하여,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지역 내 따뜻한 사랑의 실천을 이야기 했다.
지난 1월, 한 익명의 기부자가 후원금 999,310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내밀며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긴 후 재빨리 사라졌다. 이를 알게 된 담당자가 그 뒤를 쫓아갔으나, 이미 기부자는 사라진 후였다.
또 원진실업에서는 관내 다문화 가정의 아동에게 후원금500,000원을 기탁했다. 평소 원진실업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청소봉사, 후원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는데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이 아동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후원금을 동 주민센터에 전해왔다.
이처럼 군자동주민센터에는 연말연시부터 설 명절 전까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며 각종 후원물품 및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내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군자동의 따뜻한 이웃사랑과 주민들을 위한 기부로 인하여 감동을 받았다”며 본인도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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