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예산안 처리를 위해 29일 다시 의회가 열려 윤태학의장이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 주간시흥 | | 시흥시의회 임시회의 재 개회
시흥시의회가 의원 간의 갈등과 정당간의 갈등 등으로 인하여 2015년 예산안 처리에 문제가 노출되고 이로 인해 결국 준예산 처리사태까지 이르렀으나 다시 합의를 통해 예산안처리를 위한 임시의회가 다시 열려 진행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오전10시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제219회 임시회의는 3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 됐다.
이날 회의는 장재철의원만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11명 시의원이 참석 성원으로 개회됐으며 윤태학 의장은 2015년도 일반예산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사업예산안을 비롯한 관련 안건들을 상정했다.
오늘 본회의가 끝난 후에는 이복희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운영위원회의실에 모여 예산안심사에 대한 안건을 상정 처리하고 김찬심 의원이 낭독한 심사보고서의 채택을 마쳤다.
우선 형식적으로 처음부터 절차에 따른 회의를 진행한 시의원들은 11시 상임위원회별로 각각의 예산심의에 들어갔으며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본예산을 심사하게 됐다.
이번 회기는 내년도 예산의 정상적인 집행을 위해 원만하게 처리 되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는 가운데 아직 갈등들이 완전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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