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농림진흥재단은 화성시 부시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최형근(崔衡根,56세)씨를 새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12월 29일(월) 오전 11시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최 대표이사는 서울대 농과대학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기술고시 21회에 합격한 뒤 이듬해 공직에 입문, 가평군 부군수, 경기도 농정국장, 화성시 부시장, 남양주시 부시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등 관리자로서의 과정을 두루 거쳤다.
최 대표이사는 농업정책, 환경, 축산, 산림 등에 능통한 정통 농업관료이자 종합행정가로서 경기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재직당시 경기도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뽑은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주변 직장 동료‧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인맥도 넓은 팔방미인 덕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직생활 중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을 국비 유학으로 다녀오고, 세종연구소 국정연수과정, 국방대학교 안전보장과정 등의 연수과정을 거쳤다.
또한 ‘2008년 제1회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화성시 전곡항),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993년에는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1999년에는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진영임 씨와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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