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4년 전국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업무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기관ㆍ단체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남, 여의 차이를 분석평가하여 정책이 성 평등을 실현 할 수 있도록 하는 보장 제도이다. 이번 성별영향분석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은 지난 2012년 시흥시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3년 시흥시 성인지 통계 생산과 2014년 시민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시흥시 전담 성별영향분석평가컨설턴트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 성장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전직원 대상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과 고위·관리자 교육 등 1,023명의 성인지력 향상과 전문성강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문기관 컨설턴트를 적극 활용 시흥시의 법령ㆍ계획ㆍ사업이 성 평등에 기여하는지 꼼꼼히 살펴 실시한 결과이다. 김윤식 시장은 “시에서 실시하는 정책, 사업들이 성 평등을 보장하는 방향성을 갖도록 힘써 왔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시흥시 모든 법령, 계획, 정책 사업들이 성 평등을 실현 하는데 선진도시 시흥이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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