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에서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시흥시지부, 다다글로벌, 시흥희망로타리가 후원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가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핵가족화로 단독세대가 늘어가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어린아이들이 노인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이 점점 사라지고 고유 명절에 대한 인식이 약해지면서 전통적으로 계승 발전 시켜야하는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지고 세대간의 차가 점점벌어지는 현실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3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자라온 환경이 전혀 다른 세대들이 서로간의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어려운 이웃 300가정을 선정 따뜻한 정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중요성과 이웃의 소중함 ·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 마련의 장이됐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됐지만 참여자 모두가 자긍심과 보람을 갖게 되었다."며 "정성과 사랑이 지역사회 곳곳에 퍼져 나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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