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이웃 사랑의 첫걸음

화재 발생 시 5분 이내 도착해야 골든타임 기회 생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9/02 [14:2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9/02 [14:26]
시흥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이웃 사랑의 첫걸음
화재 발생 시 5분 이내 도착해야 골든타임 기회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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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는 화재출동 등 사고현장에 출동 시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야 초기대응에 효과적이라며 소방차량 출동 시 양보운전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흥시에서 발생한 전년도 총 화재처리건수 1,044건에 대한 출동시간 분석결과 출동이 5분 이상 소요된 건수는 501건으로 전체 화재출동의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시간이 5분 이상 소요된 이유로는 ▲5㎞이상의 원거리로 불가항력의 경우가 271건(54%) ▲불법 주?정차 및 도로협소 165건(33%) ▲교통체증 및 도로혼잡 65건(13%)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시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야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도 4~5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아야 소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골든타임이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소방출동 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량 현장 도착 지연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소방통로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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