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흥시 정왕동 소재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확실한 의원’이 2014년 8월부터 6개월 동안 월 100만원씩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 10세대에 학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시흥시 무한돌봄센터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전달 결연식을 가진 바 있다.
이 병원은 그동안 개인적인 기부를 진행해 왔으나, 좀더 힘들고 어려운 형편의 여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무한돌봄센터를 찾았다. 후원금 전액은 1%복지재단에 지정기탁 되어 관리되며 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한 아동?청소년에게 지난달 25일부터 지원이 시작됐다.
확실한 신경외과 홍성표 원장은 “한명이라도 물질적인 어려움으로 상처받는 아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동참을 결심했다”며 “요즘 세상에 밥을 굶는 아이들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가려져 보이지 않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는 뜻을 비췄다.
이에 무한돌봄센터 팀장은 “아동이 건강해야 가정이 희망이 있다”뜻에 동의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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