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의 한울타리 재활용 자활기업은 현재 협동조합 위드로 전환해 그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사업의 확장 이면에는 수 년간 철 스크랩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시흥시 착한 기업인 '굿스틸뱅크(대표 김기석)'의 도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철 스크랩이란 철을 가공하고 연마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산업부산물로 굿스틸뱅크는 지난 2003년 창업 이래 철 스크랩 전량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굿스틸뱅크 김기석 사장은 “사회는 혼자 사는 게 아니고 더불어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뭔가 사회와 나눌 수 있는 것을 하나 정도는 실천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처음부터 스크랩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회 환원을 했다.”고 전했다.
월평균 5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가져오는 철 스크랩을 회사 차원에서 팔았을 경우 더 많은 수익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김기석 대표는 수익보다는 더불어 사는 나눔의 삶의 선택하고 이 길을 끝까지 걷겠다는 다짐과 실천으로 인해 협동조합 위드를 포함한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큰 힘을 받고 있다.
이에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이웃을 돌아보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착하고 건실한 우리 곁의 착한 기업 굿스틸뱅크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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