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배송이 집중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기도가 원활한 물류 배송을 위해 도로명주소 영상자료와 안내지도를 제작, 일반에 배포한다.
지난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도로명주소를 물류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한 CD 3천개를 택배업체와 우체국, 대형마트, 운송종사자에게 배부 중이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도내 도로명을 표기한 안내지도 2천매도 제작해 다음 주 중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등 귀성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는 도로명 안내지도를 비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 홍보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추진했던 ‘도로명주소 사랑의 엽서쓰기’ 이벤트에는 모두 13,500장의 엽서가 참여했으며 도는 이중 87명을 추첨, 8월 말경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다. 당첨자는 22일부터 경기도청 도로명주소 홈페이지 (juso.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아직까지 도로명주소로 전환하지 못해 불편을 겪거나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업은 경기도 토지정보과(031-8008-4959)나 또는 시?군?구 도로명주소팀에 연락하면 된다.
도로명주소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검색창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앱 ‘주소 찾아’를 다운받아 활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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