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청소년 환경지킴이

마을 환경개선위해 노후된 담장 벽화그리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8/11 [00:2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8/11 [00:26]
목감동 청소년 환경지킴이
마을 환경개선위해 노후된 담장 벽화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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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 청소년 환경지킴이(단장 정철주)는 지역의 청소년 봉사단(회장 사화숙), 수인중앙교회(담임목사 배정섭)청년부 등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마을의 노후된 담장 100m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달 26일~ 28일까지 3일동안 펼쳐진 이 벽화그리기 사업은 2010년도에 그려진 벽화그림이 퇴색되어 보기흉한 마을담장(가야아파트 인근)을 동화를 테마로 동화속 인물이 등장하는 동화마을로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해 너나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 작업을 위해 일주일동안 글라인딩 작업과 함께 무너진 곳은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바르는 등 사전작업을 마쳤으며 수인중앙교회 청년부는 동이 트기 전에 작업을 시작하는 등 관심과 열기가 대단했다.

송은주(수인중앙교회 청년부)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찾던 중 목감동주민센터와 연계해 함께 참여하게 되었는데 기분이 색다르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우산을 쓰고 밑그림을 그리고 페인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뜨거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에게 파라솔과 과일 음료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등 지역주민들은 너나없이 함께 동참했다.

환경지킴이 정철주단장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마을 환경개선 활동 및 자연이 살아 숨쉬는 목감동의 환경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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