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상대로 범행한 특수절도 2명 검거

차량을 가림막으로 활용해 1200만원 상당 절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8/11 [00: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8/11 [00:19]
취객 상대로 범행한 특수절도 2명 검거
차량을 가림막으로 활용해 1200만원 상당 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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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서장 신윤균) 정왕지구대에서는 새벽시간 정왕동 시장 등 유흥가 일대에서 카니발 차량을 이용하여 노상에서 잠든 취객들을 상대로 핸드폰, 지갑, 현금 등을 절취한 박 모씨(46세,남), 김 모씨(21세,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합동하여 지난 2일 새벽 1시부터 4시 사이 시흥시 정왕동 유흥가 일대를 그랜드 카니발 차량을 타고 다니며 노상이나 차량에서 취침하는 취객을 대상으로 배회하다 노상에서 자고 있는 취객 3명과 차량 내 취객 2명 등을 상대로 스마트폰 7대, 지갑 3개, 가방 1개, 현금 87만 원 등 도합 1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라고 전했다.

피의자들은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간으로 심야 새벽시간대 정왕동 유흥가 일대 취객들을 상대로 범행하기로 사전에 모의 후 취객을 발견하면 차량을 가림막으로 이용하여 절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박 모씨 등 2명 대한 여죄 수사를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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