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는 지난달 30일 캐러비안베이에서 중도입국 희망나래학교 여름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1학기 동안 교육생생활규정에 따라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문화체험을 실시하여 1학기 수업을 마무리하고, 2학기 수업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전했다.
이른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시설개장과 함께 입장한 교육생들은 하루 동안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한국의 물놀이 테마파크에 처음 와본 조현덕(14세, 중국)교육생은 “엄청나게 크고 재미있는 것도 많아서 너무너무 재미있다. 한국의 여름은 더운데 여기는 시원해서 계속 있고 싶다. 친구들과 함께 놀아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즐거움을 표현했다.
최변재 관장은 “여름문화체험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쁨을 느꼈다.”며 “교실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 간의 교우관계 및 학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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