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관내 청소년 동아리간의 정보습득과 교류활동 등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할 시흥시청소년동아리센터(MOIM)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개소식을 가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센터(MOIM)는 점차 청소년동아리와 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구축됐다.
청소년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기존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내 과학체험실(4층)을 기능 전환해,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청소년동아리센터는 밴드실(2곳), 녹음 및 방송실, 댄스연습실, 소모임실(2곳)과 사무실, 모임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시흥시 청소년동아리들의 자치적인 참여역량 강화와 잘하고 즐길 수 있는 재능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동아리활동을 통해 재능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누구나 사용가능한 만큼 청소년, 수련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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