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진행

관내 중ㆍ고등학생 100여명 참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7/30 [23:1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7/30 [23:16]
노인복지관,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진행
관내 중ㆍ고등학생 1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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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흥시 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회에 걸쳐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하계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관내 100여명의 중ㆍ고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3일 동안 교육-체험-봉사를 함께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노인 이해교육을 통해서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인식 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관 어르신이 강사가 되어  “참살이(Well-dying)” 주제로 열정적으로 강의하였으며, “노인생애체험 활동”을 통해서 1-3세대간 소통하는 특별한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시흥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마, 말벗, 청소, 네일아트,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배우고 느끼게 되었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시흥능곡고등학고(1학년) 박혜민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생애체험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얼마나 힘들고 불편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르신들을 보면 작은 것 하나라도 도와야겠다” 며 “또한 내가 만드는 자원봉사를 통해 스스로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봉사활동이 더욱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원봉사인식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봉사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 방학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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