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충북 괴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18일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 직판 행사를 가졌다.
두 지역은 자매결연을 통해 2007년부터 연례적으로 농산물 직판 행사를 가져왔으며, 이날 행사 역시 괴산군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대야동 주민들에겐 저렴한 가격에 우리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장소인 대야동 주민센터 앞에선 옥수수와 표고버섯을 사고자 하는 구매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예약주문을 추가로 받는 등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분주하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황문성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농촌지역의 농산물 판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과 품질 좋은 농산물을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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