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24일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이 관람 가능한 시흥 G시네마 개관식을 갖고 본격 상영에 들어갔다.
시흥시는 (재)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경기영상위원회와 함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영화 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시흥 G시네마는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되며, 다양하고 심층적인 주제의 독립영화, 단편영화를 만날 수 있다.
이런 영화들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사회 갈등 현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하여 우리 사회 소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개관식에는 첫 상영작품으로는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비올라리스트 리처드용재 오닐의 도전을 그린 <안녕?!오케스트라>가 상영됐다.
또한 8월 상영예정작으로는 단편 애니메이션 모음작인 <우리는 가족>, <너를 지켜줄께> 등 각각 7일과 21일 상영되며, 향후 일정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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