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는 22일 오전 10시에 시흥시 은행7통 장낙골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7호로 지정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등을 보급했다. 장낙골은 수인로 2971길 일대 58세대 139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소방서로부터 원거리 지역이고 주민 대부분이 고령 또는 외국인근로자들 이며, 주택가 이면도로 폭 1.5m 내외로 소방차량 진입 곤란한 점등의 사유로 화재 예방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윤태학 의장,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한 시흥의용(여성)소방대장 등 소방관계자 및 시흥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58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82대를 양태준 통장에게 전달하고, 안전마을 현판식, 명예소방관 위촉식, 소소심 교육 등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권 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장낙골 마을에 보급된 기초소방시설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되길 바라며,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응 하여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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