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는 지난 20일 구조대 2층 76㎡ 사무실을 활용 심리치유실 '편안한 방'을 설치해 힐링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PTSD 자가 심리 치료실은 총 4개의 테마 ▲동료상담지도사를 활용한 상담실(측정실) ▲신체적 안정을 위한 바디케어룸 ▲영상, 음악을 통해 심리를 케어하는 멘탈케어룸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한 정서안정을 위한 소통룸(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된 휴식공간이다.
정장권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특성상 다양한 환경에 놓이는 현장업무 담당자들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고생하는 직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활동 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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