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 까지 7주간 신임 280기 김도연 등 26명의 중앙경찰학교 교육생에 대해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현장 실습 교육은 5주간 지구대 현장실습 진행 후 형사당직 실습 등 경찰서 교육으로 진행되며, “직접적인 현장체험을 통해 교육생들이 일선으로 나오기 전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신윤균 서장은 실습생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여러분과 같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수한 인재들이 경찰 조직에 유입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남은 교육기간 현장에서 느끼는 국민의 요구를 잘 배우고 돌아간다면 앞으로 경찰생활에 있어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도연 교육생은 “실습기간동안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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