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주민자치, 독거어르신 식사대접

예손부페와 함께 마을에서 부페를 즐기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6/22 [23:5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6/22 [23:54]
능곡동 주민자치, 독거어르신 식사대접
예손부페와 함께 마을에서 부페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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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범석)는 지난 18일 2014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능곡동 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능곡동 주민센터 내 자리를 마련하고 능곡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100여명을 초청해 관내 출장부페인 예손부페(대표 심원균)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준비해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성범석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이강호 노인회장, 송제우 통장협의회장, 박일수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능곡동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 식사대접 봉사에 나섰다.

뿐만아니라 음식을 준비한 예손부페에서도 직원 30여명이 함께 자리해 식기 세팅부터 음식을 나르고 치우는 등 이른아침부터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범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떻게하면 어르신들을 잘 대접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회의를 거듭했다”며 정성을 다해 모시기 위해 노력한만큼 미흡한 부분이 있어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음식을 준비해준 예손부페 심원균 대표가 앞으로도 능곡동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로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며 매년 2회의 어르신 식사대접과 열악한 어린이공부방(5단지, 13단지)에도 후원을 약속했다”고 말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심원균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을 드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뿌뜻하며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성범석 위원장에게 감사하고 기업의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능곡동 노인회장은 “어른을 공경하는 그 마음에서부터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수많은 관내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평생 제대로된 기회가 없을 만한 자리를 마련해 준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성범석 주민자치위원장이 예손부페 심원균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과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끝으로 만찬 및 찬교의 시간을 갖고 즐거운 식사를 하며 마무리 됐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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